스포탈코리아] 한국은 개최국 오만에 승리를 거두며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 8강에 진출했으나 북한은 아랍에미리트(UAE)와 비기는 바람에 예선에서 탈락했다.

한국은 16일 새벽(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콤플렉스에서 벌어진 오만과의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후반 김경중의 선제 결승골과 윤일록의 추가골로 2-0으로 승리, 2승1무 승점7로 요르단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 뒤져 조 2위를 기록했다.

북한은 B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UAE와 득점없이 비겨 1승1무1패 승점 4점에 그쳐 8강 진출에 실패했다. B조는 시리아(승점 7), UAE(승점 5)가 각각 1,2 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B조 1위 시리아와 20일 밤 10시 4강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AFC U-22 예선리그 전적
▲ A조
순위 국가 승 무 패 득 실 승점
① 요르단 2 1 0 8 2 7
② 한 국 2 1 0 6 1 7
③ 오 만 1 0 2 4 3 3
④ 미얀마 0 0 3 1 13 0

▲ B조
순위 국가 승 무 패 득 실 승점
① 시라아 2 1 0 3 1 7
② UAE 1 2 0 2 1 5
③ 북 한 1 1 1 3 2 4
④ 예 멘 0 0 3 1 5 0

기획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