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정남 전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가 제12대 한국OB축구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정남 신임 회장은 16일 오후 2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4 한국OB축구회 정기 총회 대의원 투표에서 과반수를 넘는 득표로 한국 OB축구회를 이끌 수장으로 등극했다.
김 회장은 전체 대의원 유효표 21표 중 12표를 획득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김 회장과 경합했던 박승옥 전 대학축구연맹 부회장은 7표를 받았고, 최태열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1표에 그쳤다. 나머지 한 표는 2명의 후보를 표기 무효로 처리됐다.
김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15년까지 한국OB축구회 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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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1960~1970년대 국가대표 선수로 훌륭한 활약을 보여 줬다. 이후에는 유공축구단 코치와 감독을 역임했으며, 1986년에는 멕시코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다.
2000년 부터 8년간 울산 현대를 지휘했다. K리그 감독으로 활약하며 1989년 유공 코끼리(현 제주 유나이티드))와 2005년 울산 현대에서 각각 한 차례씩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 회장은 1990년대에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2010년대에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르루맡아 행정가로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기획취재팀
김정남 신임 회장은 16일 오후 2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4 한국OB축구회 정기 총회 대의원 투표에서 과반수를 넘는 득표로 한국 OB축구회를 이끌 수장으로 등극했다.
김 회장은 전체 대의원 유효표 21표 중 12표를 획득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김 회장과 경합했던 박승옥 전 대학축구연맹 부회장은 7표를 받았고, 최태열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1표에 그쳤다. 나머지 한 표는 2명의 후보를 표기 무효로 처리됐다.
김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15년까지 한국OB축구회 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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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1960~1970년대 국가대표 선수로 훌륭한 활약을 보여 줬다. 이후에는 유공축구단 코치와 감독을 역임했으며, 1986년에는 멕시코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다.
2000년 부터 8년간 울산 현대를 지휘했다. K리그 감독으로 활약하며 1989년 유공 코끼리(현 제주 유나이티드))와 2005년 울산 현대에서 각각 한 차례씩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 회장은 1990년대에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2010년대에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르루맡아 행정가로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기획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