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가수 나훈아의 아내 정수경 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대법원에서 이혼소송 원고 패소 판결을 받은 나훈아 아내 정수경 씨가 출연했다. 이날 정수경 씨는 "나훈아와 결혼해 25년을 살았다. 아이들 교육으로 미국에서 살게 된 2007년 이후부터 남편이 4년 넘게 연락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은 연락도 안 되고 어디 사는지, 어떻게 지내는지 모른다. 아이 학비도, 세금도 전혀 보조를 못 받는다. 부부라는 것만으로 살아야 한다는 건 말이 안 되지 않냐"고 털어놨다. 지난 1983년
아와 결혼식을 올린 정수경 씨는 2011년 이혼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판결을 받았다. 현재 나훈아화 혼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정수경 씨는 2007년 이후 나훈아와 연락이 끊겼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