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KBS 간판 이지애 아나운서가 사표를 냈다. 18일 이지애 아나운서는 "최근 진학한 언론대학원 공부에 집중하고,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사표를 낼 결심을 했다. 봄 개편이 시작되는 4월 7일전까지 모든 프로그램을 그만둘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지애는 4년 간 진행해 온 KBS2 시사교양프로그램 '생생정보통'에서 지난달 하차하며 퇴사를 고민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진행 중인 KBS 쿨FM '이지애의 상쾌한 아침'에서도 조만간 이별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지애 아나운서는 2006년 KBS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왔다. 이지애 아나운서의 남편은 김정근 MBC 아나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