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탤런트 김연주가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연주는 지난 2월 16일 서울시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국내 유명 로펌회사 소속 변호사와 백년가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주의 결혼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지난해 12월 파혼 이력 때문이다. 김연주는 지난해 12월, 3살 연상의 건설회사 대표 B 씨와 같은 장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돌연 파혼했다. 이후 3개월 만에 다른 남자와 극비리에 결혼식을 진행한 것. 김연주의 소속사인 S&L COMPANY 관계자는 20일 CBS노컷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혼 한다는 말은 들었지만 언제, 어디서, 누구와 결혼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들은바가 없다"며 "결혼은 개인적인 부분인 만큼 회사와 얘기된 부분이 없었고, 굳이 물어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연주는 2009년에도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을 앞두고 돌연 식을 취소한 바 있다. 한편 1999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면서 연예계에 데뷔한 김연주는 MBC '슬픈연가', '주홍글씨', KBS '영광의 재인', tvN '미친사랑' 등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