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최악의 조’는 피했다. 한국이 2015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무난한 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26일 오후(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2015 아시안컵 조 추첨 결과 개최국 호주와 함께 A조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60위로 저조해 2포트를 배정받은 한국은 1포트에 호주 3포트에 오만 4포트와 쿠웨이트와 조별 경쟁을 펼치게 됐다.
전력상으로 보면 나쁘지 않은 구성이다. 각 포트의 최강팀들은 피했다. 쿠웨이트, 오만, 호주 모두 껄끄러운 상대들이지만 객관적 전력에서는 근소한 우위를 점한다.
문제는 '개최국' 호주가 갖는 이점들이다. 호주는 피파랭킹 63위로 1포트에서 최약체로 뽑히지만, 컵대회에서 개최국과의 맞대결은 홈 텃세를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더구나 호주전은 A조 현지시간으로 내년 1월 17일로 배정됐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다. 이날 경기에 따라 조별 리그 1위 자리가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이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한 지도 벌써 반세기가 지났다. 한국은 지난 1960년 아시안컵 우승을 따냈다. 55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한국의 첫 과제는 ‘개최국’ 호주와의 대결에 있다.
사진=스포탈코리아 DB, 호주 축구협회 페이스북 캡쳐
한국은 26일 오후(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2015 아시안컵 조 추첨 결과 개최국 호주와 함께 A조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60위로 저조해 2포트를 배정받은 한국은 1포트에 호주 3포트에 오만 4포트와 쿠웨이트와 조별 경쟁을 펼치게 됐다.
전력상으로 보면 나쁘지 않은 구성이다. 각 포트의 최강팀들은 피했다. 쿠웨이트, 오만, 호주 모두 껄끄러운 상대들이지만 객관적 전력에서는 근소한 우위를 점한다.
문제는 '개최국' 호주가 갖는 이점들이다. 호주는 피파랭킹 63위로 1포트에서 최약체로 뽑히지만, 컵대회에서 개최국과의 맞대결은 홈 텃세를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더구나 호주전은 A조 현지시간으로 내년 1월 17일로 배정됐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다. 이날 경기에 따라 조별 리그 1위 자리가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이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한 지도 벌써 반세기가 지났다. 한국은 지난 1960년 아시안컵 우승을 따냈다. 55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한국의 첫 과제는 ‘개최국’ 호주와의 대결에 있다.
사진=스포탈코리아 DB, 호주 축구협회 페이스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