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호주의 안젤로스 포스테코글로우 감독이 한국을 만나고 싶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26일 호주 시드니에서는 내년 1월 아시안컵 조추첨이 열렸다. 한국과 호주는 A조에서 같은 조에 편성돼 치열한 승부를 벌이게 됐다. 한국과 호주는 1월 17일 브리스번에서 열리는 A조 3차전에서 만난다.
조추첨 뒤 포스테코글로우 감독은 ‘로이터’를 비롯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피하고 싶은 상대였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호주는 개최국으로서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그런데 조별리그에서 또 다른 우승후보인 한국을 만나게 됐다. 한국전 결과에 따라 조 1위 여부를 결정하게 됐다. 또한 한국에 패하면 정신적 충격으로 8강 이후의 일정에서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 포스테코글로우 감독은 이 점을 우려한 것이다.
그는 “한국은 피하고 싶은 상대다. 그러나 대회 내내 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 대회 중 언젠가는 만나야 할 상대”라며 일찌감치 만나게 된 만큼 승리를 얻겠다고 말했다.
또한 포스테코글로우 감독은 “쿠웨이트와의 첫 경기(1월 9일)가 가장 중요하다. 좋은 출발을 해야 한다”며 첫 경기 결과가 조별리그 통과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호주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26일 호주 시드니에서는 내년 1월 아시안컵 조추첨이 열렸다. 한국과 호주는 A조에서 같은 조에 편성돼 치열한 승부를 벌이게 됐다. 한국과 호주는 1월 17일 브리스번에서 열리는 A조 3차전에서 만난다.
조추첨 뒤 포스테코글로우 감독은 ‘로이터’를 비롯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피하고 싶은 상대였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호주는 개최국으로서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그런데 조별리그에서 또 다른 우승후보인 한국을 만나게 됐다. 한국전 결과에 따라 조 1위 여부를 결정하게 됐다. 또한 한국에 패하면 정신적 충격으로 8강 이후의 일정에서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 포스테코글로우 감독은 이 점을 우려한 것이다.
그는 “한국은 피하고 싶은 상대다. 그러나 대회 내내 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 대회 중 언젠가는 만나야 할 상대”라며 일찌감치 만나게 된 만큼 승리를 얻겠다고 말했다.
또한 포스테코글로우 감독은 “쿠웨이트와의 첫 경기(1월 9일)가 가장 중요하다. 좋은 출발을 해야 한다”며 첫 경기 결과가 조별리그 통과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호주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