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역대급 유리 몸 리스 제임스의 부상에 달갑지 않은 소식이 추가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9일(한국시간) "첼시 소속 수비수 제임스의 최근 햄스트링 부상은 재발이 아니다. 스캔 결과 기존 알려진 것과 달리 새로운 문제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정말 믿기 어려운 소식이다. 제임스는 첼시 유소년 시스템이 배출해 낸 재능으로 연령별 팀을 거쳐 2019/20 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남다른 스피드, 엄청난 피지컬 등 타고난 운동 능력에 수준급 발밑을 갖춰 전 세계가 주목하는 풀백으로 거듭났다.
문제는 데뷔 이래 한 시즌도 빠짐없이 반복되고 있는 부상이다. 1999년생이라는 많지 않은 나이에도 벌써 20번째 부상을 겪으며 신임하고 있다. 애석하게도 제임스는 매년 부상으로 여러 차례 그라운드를 떠나있기를 반복하고 있다.
놀라운 점은 일반적인 선수들과는 달리 큰 부상에도 이내 복귀해 제 기량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이는 첼시가 그를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최근 몇 시즌 동안의 부상 빈도는 심각한 수준이다. 실제로 제임스는 첼시 주장임에도 지난 시즌 단 11경기에 출전했다. 시간으로 환산할 경우 480분밖에 되지 않는다.
지난 시즌 첼시가 시즌 내내 부침을 겪는 동안 제임스는 부상과 싸웠다. 개막전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후 약 2달을 이탈했고 복귀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하며 또다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후 제임스는 장기간 결장을 각오하고 지난해 12월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이에 무려 5월이 된 후에야 공식 복귀전을 치를 수 있었다. 첼시 팬들은 수술 후 제임스가 완전한 상태로 돌아올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었지만, 그는 8월 다시금 햄스트링 인근에 문제가 생기며 약 2달을 건너뛰었다.
심지어 부상 부위가 특정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 햄스트링, 발목, 무릎 등 매 시즌 다양한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현재 제임스는 첼시 소속으로 약 690일, 130경기가량 결장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첼시의 향후 일정이 비교적 여유롭다. 또한 제임스가 빠지는 것이 더 이상 변수가 아닌 상수이기에 그가 이탈할 가능성에 언제든 대비하고 있다.
사진=리스 제임스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9일(한국시간) "첼시 소속 수비수 제임스의 최근 햄스트링 부상은 재발이 아니다. 스캔 결과 기존 알려진 것과 달리 새로운 문제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데뷔 이래 한 시즌도 빠짐없이 반복되고 있는 부상이다. 1999년생이라는 많지 않은 나이에도 벌써 20번째 부상을 겪으며 신임하고 있다. 애석하게도 제임스는 매년 부상으로 여러 차례 그라운드를 떠나있기를 반복하고 있다.
놀라운 점은 일반적인 선수들과는 달리 큰 부상에도 이내 복귀해 제 기량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이는 첼시가 그를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최근 몇 시즌 동안의 부상 빈도는 심각한 수준이다. 실제로 제임스는 첼시 주장임에도 지난 시즌 단 11경기에 출전했다. 시간으로 환산할 경우 480분밖에 되지 않는다.
지난 시즌 첼시가 시즌 내내 부침을 겪는 동안 제임스는 부상과 싸웠다. 개막전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후 약 2달을 이탈했고 복귀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하며 또다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후 제임스는 장기간 결장을 각오하고 지난해 12월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이에 무려 5월이 된 후에야 공식 복귀전을 치를 수 있었다. 첼시 팬들은 수술 후 제임스가 완전한 상태로 돌아올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었지만, 그는 8월 다시금 햄스트링 인근에 문제가 생기며 약 2달을 건너뛰었다.
심지어 부상 부위가 특정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 햄스트링, 발목, 무릎 등 매 시즌 다양한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현재 제임스는 첼시 소속으로 약 690일, 130경기가량 결장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첼시의 향후 일정이 비교적 여유롭다. 또한 제임스가 빠지는 것이 더 이상 변수가 아닌 상수이기에 그가 이탈할 가능성에 언제든 대비하고 있다.
사진=리스 제임스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