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공항] 이두원 기자=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각각 소속팀에서 골맛을 본 기성용(선덜랜드)과 손흥민(레버쿠젠)의 활약을 반기면서도 "중요한 건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이라며 월드컵을 앞두고 돌발 변수를 경계했다.
2015년 아시안컵 조추첨 행사 참석을 위해 호주를 방문한 홍명보 감독은 2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새벽 각각 독일 분데스리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골을 터트린 손흥민과 기성용의 질문이 이어졌다.
"한국으로 출발하기 전 기성용의 경기를 봤다"고 말한 홍명보 감독은 기성용이 체력적으로 아주 힘든 상황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골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부상을 경계했다. 그러면서도 비록 팀은 졌지만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 (이번 골이) 앞으로 스스로 힘을 낼 수 있게 하는 골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랜 침묵을 깨고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리그 9호골을 터트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끈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서도 큰 의미를 부여했다.
홍 감독은 "피로감도 있었을 것이고 전체적으로 다운돼 있는 상황이었는데 골을 넣고 팀의 승리를 이끌 건 본인이나 팀 동료에게나 고마운 일이다. 남은 기간 동안 더 큰 목표를 가지고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 오는 4월 해외파 선수들의 선수들을 체크하기 위해 유럽을 방문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홍 감독은 본인이 직접 갈지 코치진을 파견할지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히는 한편 의무팀이 함께 갈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2015년 아시안컵 조추첨 행사 참석을 위해 호주를 방문한 홍명보 감독은 2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새벽 각각 독일 분데스리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골을 터트린 손흥민과 기성용의 질문이 이어졌다.
"한국으로 출발하기 전 기성용의 경기를 봤다"고 말한 홍명보 감독은 기성용이 체력적으로 아주 힘든 상황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골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부상을 경계했다. 그러면서도 비록 팀은 졌지만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 (이번 골이) 앞으로 스스로 힘을 낼 수 있게 하는 골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랜 침묵을 깨고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리그 9호골을 터트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끈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서도 큰 의미를 부여했다.
홍 감독은 "피로감도 있었을 것이고 전체적으로 다운돼 있는 상황이었는데 골을 넣고 팀의 승리를 이끌 건 본인이나 팀 동료에게나 고마운 일이다. 남은 기간 동안 더 큰 목표를 가지고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 오는 4월 해외파 선수들의 선수들을 체크하기 위해 유럽을 방문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홍 감독은 본인이 직접 갈지 코치진을 파견할지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히는 한편 의무팀이 함께 갈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