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공항] 이두원 기자= "이번 아시안컵 참가팀들을 보면 전체적으로 대동소이한 느낌이다. 홈팀 호주와 함께 묶인 건 좋은 여건은 아니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55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2015 아시안컵 조편성 결과에 담담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개최국 호주와 함께 묶인 점에 대해선 "좋은 여건은 아니다"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호주 시드니에서 2015 아시안컵 조추첨식이 열린 가운데 톱시드를 놓쳐 2번 포트에 포함됐던 한국은 개최국 호주를 비롯해 오만, 쿠웨이트와 A조에 자리했다.
무난하다는 평가 속에 개최국 호주가 가장 껄끄러운 상대인데 홍 감독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조추첨 행사에 직접 참석한 뒤 2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홍명보 감독은 "참가팀들의 면면을 보면 전체적으로 대동소이한 느낌"이라며 만만찮은 대회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 A조에서 1위 자리를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호주에 대해선 경계심을 드러냈다. 홍 감독은 "(톱시드가 아닌) 2번 포트에 들어가서 2팀 이상의 강팀을 만날 거라고 생각했다"면서 "4팀 중에 홈팀 호주를 만난 건 그리 좋은 여건은 아니다"라며 껄끄러운 느낌을 전했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55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2015 아시안컵 조편성 결과에 담담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개최국 호주와 함께 묶인 점에 대해선 "좋은 여건은 아니다"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호주 시드니에서 2015 아시안컵 조추첨식이 열린 가운데 톱시드를 놓쳐 2번 포트에 포함됐던 한국은 개최국 호주를 비롯해 오만, 쿠웨이트와 A조에 자리했다.
무난하다는 평가 속에 개최국 호주가 가장 껄끄러운 상대인데 홍 감독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조추첨 행사에 직접 참석한 뒤 2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홍명보 감독은 "참가팀들의 면면을 보면 전체적으로 대동소이한 느낌"이라며 만만찮은 대회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 A조에서 1위 자리를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호주에 대해선 경계심을 드러냈다. 홍 감독은 "(톱시드가 아닌) 2번 포트에 들어가서 2팀 이상의 강팀을 만날 거라고 생각했다"면서 "4팀 중에 홈팀 호주를 만난 건 그리 좋은 여건은 아니다"라며 껄끄러운 느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