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우 박시후가 중국 영화 홍보차 북경을 방문했다. 2000여 명 규모의 현지 팬들은 박시후를 보기 위해서 공항을 가득 메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박시후는 중국 영화 ‘향기’의 제작발표회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 북경으로 향했다. 박시후 측에 따르면 이날 공황에는 미리 박시후의 입국소식을 안 중국팬들이 몰려들어 박시후의 이름을 연호하며 응원을 보냈다. 관계자에 따르면 수많은 인파가 공항에 집결하면서 사고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중국 공안들까지 긴급 투입되는가 하면, 당초 공항에서 예정돼있던 인터뷰까지 취소되는
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앞서 박시후는 지난 15일 중국 모터쇼에 참석했다. 당시 박시후가 참석했던 날 이례적으로 18만명 인파가 몰렸으며, 행사 판매량이 평균의 4배에 달해 현지 행사 관련자들을 흡족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