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이두원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주영(29, 왓포드)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며 1억원을 기부했다.
박주영은 24일 오전 대한적십자사에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돕기 위한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세균형 질화의 일종인 봉와직염에 걸려 국내에 들어와 치료와 재활을 병행했던 박주영은 최근 부상에서 완치돼 24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첫 훈련을 소화했다.
훈련 전 약 20여 분간 기자회견에 나선 박주영은 세월호 침몰 사고 1억을 기부한 것과 관련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번 사고 소식에 "답답한 마음"이라고 답한 그는 "(1억원 기부가) 기사화 되는 것이 그리 반갑지는 않다. 지금 상황에서 이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은 없다. 그저 안타까운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직은 몸상태가 정상은 아니지만 앞으로 이케다 세이고 국가대표팀 코치와 더불어 2주간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주영은 24일 오전 대한적십자사에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돕기 위한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세균형 질화의 일종인 봉와직염에 걸려 국내에 들어와 치료와 재활을 병행했던 박주영은 최근 부상에서 완치돼 24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첫 훈련을 소화했다.
훈련 전 약 20여 분간 기자회견에 나선 박주영은 세월호 침몰 사고 1억을 기부한 것과 관련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번 사고 소식에 "답답한 마음"이라고 답한 그는 "(1억원 기부가) 기사화 되는 것이 그리 반갑지는 않다. 지금 상황에서 이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은 없다. 그저 안타까운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직은 몸상태가 정상은 아니지만 앞으로 이케다 세이고 국가대표팀 코치와 더불어 2주간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