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올 시즌 초반 위기에 봉착한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전술적 실패’라는 세간의 비판을 강하게 부인했다.
최근 레알의 행보는 그야말로 위기의 연속이다. 지난 1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경기서 2-4로 충격의 역전패를 당한 데 이어 아틀레티코와의 3라운드 ‘마드리드 더비’서도 1-2로 패하고 말았다.
그로 인해 레알은 3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1승 2패를 기록하며 리그 13위에 처져있다. 라 리가 최강으로 꼽히는 레알로서는 자존심이 상할 수밖에 없는 성적표다.
안첼로티 감독은 14일 ‘ESPN’과의 인터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라운드 경기와 마찬가지로 아틀레티코전서 패한 원인은 전술적 실패가 아니라 선수들의 에너지와 강도의 부족 때문”이라면서 “특히 후반전에 이런 모습이 도드라졌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최근 레알이 부진한 이유로는 지난 시즌 전술의 핵심이던 앙헬 디 마리아와 사비 알론소의 부재가 뼈아프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시스템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는 선수들의 태도다. 몇몇 선수들은 하루빨리 팀에 익숙해져야 한다”면서 “나는 과거 AC 밀란을 이끌 때에도 미드필더진을 구성하는 데 있어서 많은 경험을 했었다”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최근 레알의 행보는 그야말로 위기의 연속이다. 지난 1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경기서 2-4로 충격의 역전패를 당한 데 이어 아틀레티코와의 3라운드 ‘마드리드 더비’서도 1-2로 패하고 말았다.
그로 인해 레알은 3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1승 2패를 기록하며 리그 13위에 처져있다. 라 리가 최강으로 꼽히는 레알로서는 자존심이 상할 수밖에 없는 성적표다.
안첼로티 감독은 14일 ‘ESPN’과의 인터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라운드 경기와 마찬가지로 아틀레티코전서 패한 원인은 전술적 실패가 아니라 선수들의 에너지와 강도의 부족 때문”이라면서 “특히 후반전에 이런 모습이 도드라졌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최근 레알이 부진한 이유로는 지난 시즌 전술의 핵심이던 앙헬 디 마리아와 사비 알론소의 부재가 뼈아프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시스템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는 선수들의 태도다. 몇몇 선수들은 하루빨리 팀에 익숙해져야 한다”면서 “나는 과거 AC 밀란을 이끌 때에도 미드필더진을 구성하는 데 있어서 많은 경험을 했었다”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