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드디어 터졌다.
카를로스 테베스(30, 유벤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시절이던 지난 2009년 이후 무려 5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골을 터트리며 유벤투스에 첫 승을 안겼다.
유벤투스는 17일(한국시간) 새벽 안방서 벌어진 말뫼FC(스웨덴)와의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1차전서 2-0으로 승리했다.
잘 짜여진 말뫼의 수비를 무너뜨리고 승리를 안긴 주인공은 테베스였다. 후반 14분 콰드오 아사모아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선제골을 터트린 테베스는 후반 45분에는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5년의 기다림 끝에 맛본 챔피언스리그 골이라는 점에서 테베스에겐 더 의미가 있었다.
테베스가 마지막으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골을 터트린 건 지난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있었던 그는 2008-2009시즌 대회 포르투와의 8강 1차전에서 골맛을 본 게 마지막 기억이었다.
이후 그는 이웃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해 활약을 이어갔지만 유독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침묵이 이어졌다.
유벤투스로 둥지를 옮긴 2013/2014시즌에도 테베스는 침묵했고, 팀은 3위에 그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말뫼전에서 오랜 침묵을 깬 테베스는 첫 골을 터트린 뒤 모두 달려온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5년 만에 터진 골의 기쁨을 만끽했다.
카를로스 테베스(30, 유벤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시절이던 지난 2009년 이후 무려 5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골을 터트리며 유벤투스에 첫 승을 안겼다.
유벤투스는 17일(한국시간) 새벽 안방서 벌어진 말뫼FC(스웨덴)와의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1차전서 2-0으로 승리했다.
잘 짜여진 말뫼의 수비를 무너뜨리고 승리를 안긴 주인공은 테베스였다. 후반 14분 콰드오 아사모아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선제골을 터트린 테베스는 후반 45분에는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5년의 기다림 끝에 맛본 챔피언스리그 골이라는 점에서 테베스에겐 더 의미가 있었다.
테베스가 마지막으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골을 터트린 건 지난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있었던 그는 2008-2009시즌 대회 포르투와의 8강 1차전에서 골맛을 본 게 마지막 기억이었다.
이후 그는 이웃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해 활약을 이어갔지만 유독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침묵이 이어졌다.
유벤투스로 둥지를 옮긴 2013/2014시즌에도 테베스는 침묵했고, 팀은 3위에 그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말뫼전에서 오랜 침묵을 깬 테베스는 첫 골을 터트린 뒤 모두 달려온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5년 만에 터진 골의 기쁨을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