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분을 못 참고 날린 '박치기' 한 방의 값은 꽤 비쌌다. 경기 후 티아고 모타(파리 생 제르맹)의 머리를 들이받아 코뼈를 부러뜨린 브라질 출신 공격수 브란당(34, 바스티아)에게 6개월 출전금지라는 중징계가 떨어졌다.
프랑스프로축구협회는 19일(한국시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고 "브란당은 오는 2015년 2월22일부터 다시 경기에 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브란당은 지난 8월 벌어진 PSG와의 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한 뒤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터널에서 모타에게 박치기를 해 문제가 됐다. CCTV 확인 결과, 브란당은 미리 작정한 듯 터널 중간에 기다리고 있다 천천히 걸어가고 있는모타에게 접근해 박치기를 날린 뒤 도망갔고, 모타가 그를 추격하면서 큰 실랑이가 발생했다.
사건 직후 4주간 브란당의 경기 출전을 금지시킨 뒤 정밀 조사에 들어갔던 프랑스프로축구협회는 결국 6개월 출전금지라는 중징계를 최종 확정했다. 브란당은 구체적인 언급은 피한 채 "경기 중 PSG의 몇몇 선수들이 상대방을 모욕하고 약을 올렸다"고 항변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브란당과 PSG의 악연은 이번이 벌써 두 번째다. 그는 생테티엔 소속 시절이던 지난 시즌에도 PSG와의 경기에서 요한 카바예를 팔꿈치로 가격한 게 들통이 나 3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사진=바스티아 홈페이지
프랑스프로축구협회는 19일(한국시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고 "브란당은 오는 2015년 2월22일부터 다시 경기에 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브란당은 지난 8월 벌어진 PSG와의 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한 뒤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터널에서 모타에게 박치기를 해 문제가 됐다. CCTV 확인 결과, 브란당은 미리 작정한 듯 터널 중간에 기다리고 있다 천천히 걸어가고 있는모타에게 접근해 박치기를 날린 뒤 도망갔고, 모타가 그를 추격하면서 큰 실랑이가 발생했다.
사건 직후 4주간 브란당의 경기 출전을 금지시킨 뒤 정밀 조사에 들어갔던 프랑스프로축구협회는 결국 6개월 출전금지라는 중징계를 최종 확정했다. 브란당은 구체적인 언급은 피한 채 "경기 중 PSG의 몇몇 선수들이 상대방을 모욕하고 약을 올렸다"고 항변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브란당과 PSG의 악연은 이번이 벌써 두 번째다. 그는 생테티엔 소속 시절이던 지난 시즌에도 PSG와의 경기에서 요한 카바예를 팔꿈치로 가격한 게 들통이 나 3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사진=바스티아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