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또 하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 매치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우승 후보’ 첼시의 맞대결이다.
맨시티와 첼시는 22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는 과연 ‘첼시의 레전드’ 프랭크 람파드가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출전할지 여부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경기를 앞두고 긴장감이 더해졌다.
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서 “램퍼드는 현재 팀 스쿼드의 일부다. 첼시전에 분명히 출전할 것”이라며 램퍼드의 첼시전 출격을 예고했다.
이어 그는 “람파드가 ‘친정팀’ 첼시전의 출전을 주저하고 있다고 보도되기도 했지만, 전혀 금시초문인 일”이라면서 “람파드가 자의적으로 첼시를 떠난 게 아니라, 첼시가 람파드를 원하지 않았다. 첼시전을 껄끄러워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람파드의 출전 여부에 대해 “4~5년 전이라면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겠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면서 “그것이 축구”라고 무덤덤한 반응을 내놓았다.
람파드가 맨시티 유니폼을 입게 된 것에 대해서는 “감파가 뉴욕시티로 이적할 때부터 이런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걸 어느 정도 예상했었다”면서 “원치 않은 상황이긴 하지만 그의 삶이며, 그의 결정이다. 나는 람파드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맨시티와 첼시는 22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는 과연 ‘첼시의 레전드’ 프랭크 람파드가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출전할지 여부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경기를 앞두고 긴장감이 더해졌다.
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서 “램퍼드는 현재 팀 스쿼드의 일부다. 첼시전에 분명히 출전할 것”이라며 램퍼드의 첼시전 출격을 예고했다.
이어 그는 “람파드가 ‘친정팀’ 첼시전의 출전을 주저하고 있다고 보도되기도 했지만, 전혀 금시초문인 일”이라면서 “람파드가 자의적으로 첼시를 떠난 게 아니라, 첼시가 람파드를 원하지 않았다. 첼시전을 껄끄러워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람파드의 출전 여부에 대해 “4~5년 전이라면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겠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면서 “그것이 축구”라고 무덤덤한 반응을 내놓았다.
람파드가 맨시티 유니폼을 입게 된 것에 대해서는 “감파가 뉴욕시티로 이적할 때부터 이런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걸 어느 정도 예상했었다”면서 “원치 않은 상황이긴 하지만 그의 삶이며, 그의 결정이다. 나는 람파드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