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9년 무관의 한을 풀었던 2013/2014시즌 3억 파운드가 넘는 총수입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이전과는 달리 이적시장에서 많은 돈을 풀면서 순이익은 오히려 200만 파운드 가량 감소했다.
아스널은 20일(한국시간) 올해 5월31일까지 2013/2014시즌에 대한 재정보고서를 발표했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아스널의 지난 시즌 총수입은 이전 시즌과 비교해 2150만 파운드가 늘어난 3억190만 파운드(약 5163억 원)였다.
아스널은 총수입 증가에 대해 "방송중계권료의 증가와 함께 FA컵 우승으로 부가적인 상업 활동이 탄력을 받았다. 또 공식 후원사인 에미리츠 항공과 연장 계약을 체결한 것도 수입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총수입은 증가했지만 순이익(세전)은 670만 파운드(약 114억 원)에서 470만 파운드(약 80억 원)로 30% 가량 감소했다. 지난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4300만 파운드를 주고 메수트 외질을 데려오는 등 지갑을 연 게 원인이었다.
이와 연계해 선수들의 주급을 포함해 임금으로 나간 금액 역시 1억5450만 파운드(약 2642억 원)에서 1억6640만 파운드(약 2846억 원)로 증가했다.
그러나 아스널은 이번 회계보고서에는 올 시즌을 대비해 영입한 알렉시스 산체스와 대니 웰벡 등의 이적료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20일(한국시간) 올해 5월31일까지 2013/2014시즌에 대한 재정보고서를 발표했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아스널의 지난 시즌 총수입은 이전 시즌과 비교해 2150만 파운드가 늘어난 3억190만 파운드(약 5163억 원)였다.
아스널은 총수입 증가에 대해 "방송중계권료의 증가와 함께 FA컵 우승으로 부가적인 상업 활동이 탄력을 받았다. 또 공식 후원사인 에미리츠 항공과 연장 계약을 체결한 것도 수입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총수입은 증가했지만 순이익(세전)은 670만 파운드(약 114억 원)에서 470만 파운드(약 80억 원)로 30% 가량 감소했다. 지난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4300만 파운드를 주고 메수트 외질을 데려오는 등 지갑을 연 게 원인이었다.
이와 연계해 선수들의 주급을 포함해 임금으로 나간 금액 역시 1억5450만 파운드(약 2642억 원)에서 1억6640만 파운드(약 2846억 원)로 증가했다.
그러나 아스널은 이번 회계보고서에는 올 시즌을 대비해 영입한 알렉시스 산체스와 대니 웰벡 등의 이적료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