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올 시즌 첫 2연패다. 시즌 초반 라 리가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던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안방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리그 4위로 내려앉았다.
바르사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누캄프에서 열린 셀타비고와의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홈경기서 0-1로 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바르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서 패한 데 이어 68년 만에 홈에서 셀타비고에 패했다.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상대의 수비전술에 공격이 막혔을 시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마땅한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리오넬 메시(27), 루이스 수아레스(27), 네이마르(22)로 이어지는 ‘MSN 라인’의 막강한 공격력에 비해 중원이 헐거워져 그만큼의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도 지배적이다.
그러나 수아레스는 최근 바르사의 주춤하는 모습에도 전혀 걱정할 것이 없다며 팬들을 다독였다.
수아레스는 2일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남기고 싶은 메시지는 간단하다. 우리를 믿어달라는 것”이라면서 “물론 상대는 한 번의 기회를 잘 살려냈고, 반면 우리는 계속된 공격에도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그러나 축구를 하다보면 공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는 공을 소유하고 있을 때나 전술적으로 편안함을 느낀다”면서 “네이마르, 메시와의 호흡은 아주 좋다.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는 건 상당히 좋은 신호다. 다만 이날 경기서는 상대 골키퍼가 이날 경기의 MOM으로 꼽을 정도로 아주 잘했다”고 아쉬워했다.
시즌 초반 무실점으로 탄탄한 경기력을 보여줬던 바르사가 다시 한 번 분위기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공교롭게도 바르사는 이번 주 아약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도 병행해야 하는 강행군을 앞두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바르사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누캄프에서 열린 셀타비고와의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홈경기서 0-1로 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바르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서 패한 데 이어 68년 만에 홈에서 셀타비고에 패했다.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상대의 수비전술에 공격이 막혔을 시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마땅한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리오넬 메시(27), 루이스 수아레스(27), 네이마르(22)로 이어지는 ‘MSN 라인’의 막강한 공격력에 비해 중원이 헐거워져 그만큼의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도 지배적이다.
그러나 수아레스는 최근 바르사의 주춤하는 모습에도 전혀 걱정할 것이 없다며 팬들을 다독였다.
수아레스는 2일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남기고 싶은 메시지는 간단하다. 우리를 믿어달라는 것”이라면서 “물론 상대는 한 번의 기회를 잘 살려냈고, 반면 우리는 계속된 공격에도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그러나 축구를 하다보면 공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는 공을 소유하고 있을 때나 전술적으로 편안함을 느낀다”면서 “네이마르, 메시와의 호흡은 아주 좋다.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는 건 상당히 좋은 신호다. 다만 이날 경기서는 상대 골키퍼가 이날 경기의 MOM으로 꼽을 정도로 아주 잘했다”고 아쉬워했다.
시즌 초반 무실점으로 탄탄한 경기력을 보여줬던 바르사가 다시 한 번 분위기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공교롭게도 바르사는 이번 주 아약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도 병행해야 하는 강행군을 앞두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