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NK마리보전서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역전의 기회를 놓친 에당 아자르(23)를 옹호했다.
첼시는 6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마리보르의 스타디운 류드스키 브르트서 열린 마리보와의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4라운드 경기서 고전 끝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첼시는 1-1로 비기고 있던 후반 40분 페널티킥을 얻으며 역전을 위한 천금 같은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아자르의 슈팅은 골키퍼 한다노비치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첼시로선 땅을 치며 아쉬워할 법한 장면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서 “비록 아자르가 페널티킥을 실축하긴 했지만 비난할 수 없다”면서 “페널티킥은 얼마든지 실축할 수 있다. 그래도 아자르가 여전히 팀 내 최고의 선수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경기서 아자르는 총 6번의 키패스를 기록했고, 4번의 슈팅이 모두 골문을 향했다. 아자르의 적극적인 돌파도 첼시 공격에 큰 힘을 보탰다. 이에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아자르에게 양 팀을 통틀어 최고 평점인 9.2점을 부여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전체적인 팀 경기력에는 아쉬운 기색을 내비쳤다. 그는 “우리는 전반전에 만족할만한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면서 “후반전 선제골을 내준 이후부터는 경기력이 살아났다. 승리에 대한 열망으로 상대를 몰아붙였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그러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이 정말 대단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치며 승점 8점으로 G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그러나 16강 진출 확정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이에 대해 그는 “전반전에 좋지 않은 플레이를 펼친 것에 대한 값을 치른 것”이라며 “90분 내내 좋은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을 때의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첼시는 6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마리보르의 스타디운 류드스키 브르트서 열린 마리보와의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4라운드 경기서 고전 끝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첼시는 1-1로 비기고 있던 후반 40분 페널티킥을 얻으며 역전을 위한 천금 같은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아자르의 슈팅은 골키퍼 한다노비치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첼시로선 땅을 치며 아쉬워할 법한 장면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서 “비록 아자르가 페널티킥을 실축하긴 했지만 비난할 수 없다”면서 “페널티킥은 얼마든지 실축할 수 있다. 그래도 아자르가 여전히 팀 내 최고의 선수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경기서 아자르는 총 6번의 키패스를 기록했고, 4번의 슈팅이 모두 골문을 향했다. 아자르의 적극적인 돌파도 첼시 공격에 큰 힘을 보탰다. 이에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아자르에게 양 팀을 통틀어 최고 평점인 9.2점을 부여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전체적인 팀 경기력에는 아쉬운 기색을 내비쳤다. 그는 “우리는 전반전에 만족할만한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면서 “후반전 선제골을 내준 이후부터는 경기력이 살아났다. 승리에 대한 열망으로 상대를 몰아붙였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그러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이 정말 대단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치며 승점 8점으로 G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그러나 16강 진출 확정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이에 대해 그는 “전반전에 좋지 않은 플레이를 펼친 것에 대한 값을 치른 것”이라며 “90분 내내 좋은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을 때의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