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개막 후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하다 6연패의 수렁에 빠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 빌라가 팀 내 ‘10월의 골’ 이벤트를 취소할 수 밖에 없었던 ‘슬픈 이유’가 밝혀졌다.

애스턴 빌라는 10월에 치른 2014/2015 EPL 3경기(맨체스터 시티 전, 에버턴 전, 퀸스 파크 레인저스 전)에서 단 한 골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따라서 애스턴 빌라는 후보에 올릴 골이 없다는 '씁쓸한 이유'로 팀 내 ‘10월의 골’ 이벤트를 취소할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10월은 그렇지 않아도 '6연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던 애스턴 빌라 구단과 팬들에게 ‘굴욕의 10월’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스턴 빌라는 지난 9월 2014/2015 EPL 4라운드 리버풀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둔 이후 6연패를 기록하면서 리그 16위에 쳐져있다.


◆ 애스턴 빌라 2014/2015 EPL 6연패 일지

1. 9월 20일 對 아스널(홈) 0:3 패
2. 9월 27일 對 첼시(원정) 0:3 패
3. 10월 5일 對 맨체스터 시티(홈) 0:2 패
4. 10월 18일 對 에버턴(원정) 0:3 패
5. 10월 28일 對 퀸스 파크 레인저스 0:2 패
6. 11월 3일 對 토트넘 1:2 패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