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슈워처, ''아자르는 환상적인 선수'' 극찬
입력 : 2014.11.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첼시의 베테랑 수문장 마크 슈워처(42)가 패널티킥을 실축한 에당 아자르(23)에게 위로와 함께 극찬을 보냈다.

첼시는 6일(한국시간) 새벽 슬로베니아 마리보르의 스타디운 류드스키 브르트서 열린 NK마리보와의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4라운드 경기서 접전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아자르는 후반 40분 1-1로 맞선 상황에서 결정적인 패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아자르의 패널티킥은 야스민 한다노비치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결국 아쉽게 승리를 놓친 첼시는 승점 8점(2승 2무)을 기록해 조 1위 자리를 유지했다.그러나 16강 진출 확정은 다음번으로 미루게 됐다.

이에 첼시의 베테랑 수문장 슈워처가 패널티킥을 실축한 아자르에게 위로의 말을 남겼다. 그는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아자르는 다음번에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일 것이다. 그는 충분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일어설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슈워처는 "아자르는 타고난 기술을 가지고 있다. 그와 같은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선수는 매우 극소수다. 그는 환상적인 패널티킥 키커이자 믿을 수 없는 능력을 가진 선수다"며 팀 동료 아자르를 극찬했다.

한편 아자르는 올시즌 총 16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그는 유효슈팅 비율 75%와 패스 정확도 87%에 달하는 순도높은 경기력으로 첼시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