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인스, ''에버턴, 챔스로 올라서야 돼''
입력 : 2014.11.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에버턴의 주축 수비수 레이턴 베인스(30)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베인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에버턴에게 유럽 대항전 진출권은 큰 동기부여가 된다. 하지만 우리는 유로파리그를 넘어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희망한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무대를 바라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에버턴은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만약 에버튼의 경기력이 우리가 원하는 수준에 도달한다면 최고 수준에 팀을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며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베인스는 2007년 여름 위건을 떠나 에버턴에 입단했다. 이후 그는 안정된 공수 밸런스와 정확한 왼발 킥력을 자랑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좌측면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베인스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에버턴은 지난 시즌 리그 5위를 차지하면서 아쉽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에 실패했다. 올시즌은 승점 13점(3승 4무 3패)으로 리그 9위에 위치해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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