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단장, “로번, 호날두-메시와 동급”
입력 : 2014.11.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마티아스 잠머 단장이 팀의 에이스 아르엔 로번(30)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잠머는 7일(한국시간)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로번은 월드클래스다.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와 동급이다”며 로번의 능력을 평가했다.

이어 그는 “로번은 모두에게 인정받을 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그의 몸 상태도 아주 좋다. 로번은 계속해서 최고 수준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며 최근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로번을 칭찬했다.

로번은 2009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독일의 명가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입단 이후 그는 부상으로 주춤하기도 했으나 출전 시에는 확실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올시즌 로번은 리그 6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3경기 2골을 넣으며 뮌헨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한편 뮌헨은 로번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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