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렌티나, 부상 회복한 월콧 임대 노려
입력 : 2014.11.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이탈리아 피오렌티나가 아스널의 시오 월콧(25) 임대를 노리고 있다고 영국 언론이 전했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7일(한국시간) “후안 콰르다도와 마리오 고메스의 공격 파트너를 원하는 피오렌티나가 월콧의 임대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월콧은 지난 주말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번리 전(3-0, 아스널 승)에 교체 출전하면서 근 10개월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이미 알렉시스 산체스, 대니 웰벡, 알렉스 옥슬레이드 채임벌린 등 공격진에 많은 옵션을 갖고 있는 벵거 감독이 월콧의 경기 감각 회복을 위해 단기 임대 계약을 맺는 것에 흥미를 보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스널에서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월콧은 로이 호지슨 감독의 부름으로 오는 15일 열리는 유로 2016 조별리그 E조 4차전 슬로베니아와의 일전을 앞둔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복귀하게 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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