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실망스런 행보를 보이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을 경질하고 다시 한 번 바이에른 뮌헨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 영입에 나설 수 있다고 영국 언론이 전했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페예그리니 감독이 만족스럽지 않은 성적을 낼 경우 곧바로 그의 후임자를 찾으려고 할 것"이라며 "그 첫 번째 대안은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의 오랜 관심을 받고 있는 과르디올라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죽음의 조’인 E조에 속해 4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2무 2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쳐져 있는 상태다.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큰 야망을 갖고 있는 만수르 구단주 입장에서 이러한 부진이 달갑지 않은 상황이다.
물론 맨체스터 시티는 페예그리니 감독에게 좀 더 시간을 부여할 것으로 보이지만, 올 시즌 EPL에서 독보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첼시에 밀리고 있다는 점과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에서 페예그리니 감독의 경질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게다가 현재 맨체스터 시티에 몸담고 있는 치키 베히리스타인 단장과 페란 소리아노 최고 경영자가 바르셀로나 생활을 통해 과르디올라와의 관계가 깊다는 점은 과르디올라의 맨체스터 시티행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이유이다.
데일리 미러는 “과르디올라가 언젠가 맨체스터 시티로 갈 수 있으며 당장 내년 여름에 (이적이) 이뤄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데일리 미러는 지난 6일 관련 기사를 통해 페예그리니 경질 시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직을 맡을 수 있는 후보 5명을 선정한 바 있다.(과르디올라 제외)
◆ 데일리 미러 선정 페예그리니 후임 감독 후보 5人
1. 위르겐 클롭(도르트문트)
2. 디에고 시메오네(맨체스터 시티)
3. 프랑크 데 부어(아약스)
4. 로날드 쿠만(사우샘프턴)
5. 패트릭 비에이라(맨체스터 시티 2군 감독)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영국 ‘데일리 미러’는 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페예그리니 감독이 만족스럽지 않은 성적을 낼 경우 곧바로 그의 후임자를 찾으려고 할 것"이라며 "그 첫 번째 대안은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의 오랜 관심을 받고 있는 과르디올라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죽음의 조’인 E조에 속해 4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2무 2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쳐져 있는 상태다.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큰 야망을 갖고 있는 만수르 구단주 입장에서 이러한 부진이 달갑지 않은 상황이다.
물론 맨체스터 시티는 페예그리니 감독에게 좀 더 시간을 부여할 것으로 보이지만, 올 시즌 EPL에서 독보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첼시에 밀리고 있다는 점과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에서 페예그리니 감독의 경질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게다가 현재 맨체스터 시티에 몸담고 있는 치키 베히리스타인 단장과 페란 소리아노 최고 경영자가 바르셀로나 생활을 통해 과르디올라와의 관계가 깊다는 점은 과르디올라의 맨체스터 시티행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이유이다.
데일리 미러는 “과르디올라가 언젠가 맨체스터 시티로 갈 수 있으며 당장 내년 여름에 (이적이) 이뤄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데일리 미러는 지난 6일 관련 기사를 통해 페예그리니 경질 시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직을 맡을 수 있는 후보 5명을 선정한 바 있다.(과르디올라 제외)
◆ 데일리 미러 선정 페예그리니 후임 감독 후보 5人
1. 위르겐 클롭(도르트문트)
2. 디에고 시메오네(맨체스터 시티)
3. 프랑크 데 부어(아약스)
4. 로날드 쿠만(사우샘프턴)
5. 패트릭 비에이라(맨체스터 시티 2군 감독)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