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아스널 출신의 ‘계륵’ 니콜라스 벤트너(26, 볼프스부르크)가 유로파 리그에서 홀로 2골을 터트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에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공격수 게리 리네커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벤트너는 7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H조 4차전 크라스노다르(러시아)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벤트너의 멀티골 소식을 접한 리네커는 자신의 트위터에 믿을 수 없다며 재치 있는 글을 남겼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볼프스부르크의 벤트너가 2골을 넣었다. 농담이 아니다. 다시 반복하지만 농담이 아니다!”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센스 있게 표현했다.
벤트너를 향한 리네커의 이런 반응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실제로 벤트너는 2005년 아스널에 입단한 이후 이렇다 할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벤트너는 버밍엄 시티, 선더랜드, 유벤투스에서 임대 생활을 해야 했다.
결국 벤트너는 10년여간 몸담았던 아스널에서 방출되는 수모를 겪었고 지난 8월 독일 볼프스부르크와 3년 계약을 맺어 팀을 옮겼다.
사진= 게리 리네커 트위터
벤트너는 7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H조 4차전 크라스노다르(러시아)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벤트너의 멀티골 소식을 접한 리네커는 자신의 트위터에 믿을 수 없다며 재치 있는 글을 남겼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볼프스부르크의 벤트너가 2골을 넣었다. 농담이 아니다. 다시 반복하지만 농담이 아니다!”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센스 있게 표현했다.
벤트너를 향한 리네커의 이런 반응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실제로 벤트너는 2005년 아스널에 입단한 이후 이렇다 할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벤트너는 버밍엄 시티, 선더랜드, 유벤투스에서 임대 생활을 해야 했다.
결국 벤트너는 10년여간 몸담았던 아스널에서 방출되는 수모를 겪었고 지난 8월 독일 볼프스부르크와 3년 계약을 맺어 팀을 옮겼다.
사진= 게리 리네커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