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총체적인 난국에 빠졌다. 연이은 수비수들의 부상에 안정감을 불어줄 수비라인이 헐거워 졌다.
맨유는 수비진들의 줄부상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조니 에반스, 필 존스, 마르코스 로호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설상가상으로 크리스 스몰링 마저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경고 2회로 퇴장을 당했다.
수비수들이 초토화 되자 미드필더인 마이클 캐릭을 수비로 내리고, 톰 소프, 패니 맥네어, 타일러 블랙캣 등 신예들로 버텨야 한다. 신예들의 경험 부족으로 인한 상황 대처 능력 미흡, 전문 수비수가 아닌 캐릭의 적응력, 또한 손발이 맞지 않은 수비 조직력을 안은 맨유로서 불안하기 짝이 없다.
이를 지켜보는 루이 판 할 감독이 “스타팅 멤버 짜기도 벅차다”라고 말할 정도다. 탁월한 전술로 팀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탁월한 명장 판 할도 연이은 수비수들의 이탈에 어쩔 수 없었다. 맨유 감독 초기부터 최대 고비가 온 것이다.
현 상황에서 맨유가 할 수 있는 건 부상자들이 돌아올 때까지 최대한 버티는 것이다. 중요한 포인트는 오는 9일 오전 0시(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 경기가 될 것이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17위로 하위권에 있지만, 수비진이 붕괴된 상태에서 승리는 장담할 수 없다. 맨유는 지난 9월 21일 18위 레스터 시티에 5-3으로 역전패 당한 아픈 기억이 있다. 당시 맨유는 수비가 순식간에 붕괴되면서 이변의 희생양으로 전략했었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도 똑같이 나오지 말라는 법은 없다.
이날 나서게 되는 맨유의 젊은 수비진들은 이날 무실점 승리를 이룬다면 큰 의미로 남는다. 자신감을 찾는 것은 물론 판 할 감독의 선택 폭도 넓히게 된다. 다음 경기에는 스몰링이 징계에서 돌아오는 만큼 맨유 수비진은 한 층 더 숨통을 틀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다. 초토화된 맨유는 젊은 수비진들로 가능성이 한 층 더 높여야 한다. 그래야 맨유는 시즌 중반부터 반격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 그래서 크리스탈 팰리스전이 더욱 주목되는 이유다.
맨유는 수비진들의 줄부상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조니 에반스, 필 존스, 마르코스 로호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설상가상으로 크리스 스몰링 마저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경고 2회로 퇴장을 당했다.
수비수들이 초토화 되자 미드필더인 마이클 캐릭을 수비로 내리고, 톰 소프, 패니 맥네어, 타일러 블랙캣 등 신예들로 버텨야 한다. 신예들의 경험 부족으로 인한 상황 대처 능력 미흡, 전문 수비수가 아닌 캐릭의 적응력, 또한 손발이 맞지 않은 수비 조직력을 안은 맨유로서 불안하기 짝이 없다.
이를 지켜보는 루이 판 할 감독이 “스타팅 멤버 짜기도 벅차다”라고 말할 정도다. 탁월한 전술로 팀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탁월한 명장 판 할도 연이은 수비수들의 이탈에 어쩔 수 없었다. 맨유 감독 초기부터 최대 고비가 온 것이다.
현 상황에서 맨유가 할 수 있는 건 부상자들이 돌아올 때까지 최대한 버티는 것이다. 중요한 포인트는 오는 9일 오전 0시(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 경기가 될 것이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17위로 하위권에 있지만, 수비진이 붕괴된 상태에서 승리는 장담할 수 없다. 맨유는 지난 9월 21일 18위 레스터 시티에 5-3으로 역전패 당한 아픈 기억이 있다. 당시 맨유는 수비가 순식간에 붕괴되면서 이변의 희생양으로 전략했었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도 똑같이 나오지 말라는 법은 없다.
이날 나서게 되는 맨유의 젊은 수비진들은 이날 무실점 승리를 이룬다면 큰 의미로 남는다. 자신감을 찾는 것은 물론 판 할 감독의 선택 폭도 넓히게 된다. 다음 경기에는 스몰링이 징계에서 돌아오는 만큼 맨유 수비진은 한 층 더 숨통을 틀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다. 초토화된 맨유는 젊은 수비진들로 가능성이 한 층 더 높여야 한다. 그래야 맨유는 시즌 중반부터 반격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 그래서 크리스탈 팰리스전이 더욱 주목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