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부인까지...맨유, 아내 동반 파티로 '승리 자축'
입력 : 2014.11.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선수단이 아내들과 함께 승리의 파티를 즐겼다.

맨유는 9일(이하 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후안 마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승점 16점(4승 4무 3패)으로 리그 7위에 위치했다. 맨유는 지난달 5일 리그 에버턴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둔 뒤 4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맨유 선수단은 아내들과 함께 파티를 열어 한 달여 만에 기록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맨체스터 근교에 위치한 바에서 열린 이날 파티에는 주장 웨인 루니를 비롯해 로빈 판 페르시, 마이클 캐릭, 크리스 스몰링, 필 존스, 달레이 블린트, 대런 플레쳐 등 대부분의 맨유 선수들이 아내들과 함께 참석했다.

한편 웨인 루니의 부인 콜린 루니는 비상구를 이용해 맨발 상태로 파티를 빠져나와 시선을 끌었다.

승리의 기쁨을 만끽한 맨유는 A매치 기간을 가진 뒤 오는 23일 숙적 아스널과 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사진= 데일리 메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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