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강력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중앙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바르셀로나)가 다시 한 번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의 불화설이 제기될 만한 장면이 포착됐다.
피케는 지난 9일(한국시간) 열렸던 2014/2015 프리메라리가 알메리아 원정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교체 출전을 준비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37분 알메리아의 티에비에게 선제골을 얻어 맞은 채로 전반전을 마쳐야 했다. 역전을 노려야 했던 엔리케 감독은 전반 종료 직후 무니르 엘 하다디와 페드로 로드리게스를 빼고 네이마르와 루이스 수아레스를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하프타임에 두 명의 교체 선수를 투입한 바르셀로나로선 나머지 한 명을 투입하는 것에 대해 신중할 수 밖에 없었다.
엔리케 감독은 세르히오 부스케츠 대신 차비 에르난데스를 투입하며 마지막 한 장의 교체 카드를 썼다.
이 교체 판단 자체는 결과적으로 바르셀로나가 역전승을 거뒀기 때문에 좋은 판단으로 보인다. 그러나 문제는 차비가 투입된 직후에 벌어졌다.
차비의 투입으로 3명의 교체 투입이 모두 끝나 몸을 풀던 피케가 벤치로 돌아가려 할 때 엔리케 감독이 어떤 이유에서였는지 피케에게 계속해서 몸을 풀 것을 지시했다.
이유가 어떤 것이였던 간에 피케에게 다소 굴욕적으로 다가오는 이 장면은 최근 확고한 주전 자리를 보장받지 못한 피케와 엔리케 감독과의 불화설에 불을 지폈다.
한편 영국 ‘메트로’도 10일자 기사에서 “이 장면은 명백하게 피케와 엔리케 감독 사이가 좋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 같다”고 보도하면서 피케의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엔리케의 지시로 다시 몸을 푸는 피케 영상
사진= ©BPI/스포탈코리아
영상= 유투브 채널
피케는 지난 9일(한국시간) 열렸던 2014/2015 프리메라리가 알메리아 원정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교체 출전을 준비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37분 알메리아의 티에비에게 선제골을 얻어 맞은 채로 전반전을 마쳐야 했다. 역전을 노려야 했던 엔리케 감독은 전반 종료 직후 무니르 엘 하다디와 페드로 로드리게스를 빼고 네이마르와 루이스 수아레스를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하프타임에 두 명의 교체 선수를 투입한 바르셀로나로선 나머지 한 명을 투입하는 것에 대해 신중할 수 밖에 없었다.
엔리케 감독은 세르히오 부스케츠 대신 차비 에르난데스를 투입하며 마지막 한 장의 교체 카드를 썼다.
이 교체 판단 자체는 결과적으로 바르셀로나가 역전승을 거뒀기 때문에 좋은 판단으로 보인다. 그러나 문제는 차비가 투입된 직후에 벌어졌다.
차비의 투입으로 3명의 교체 투입이 모두 끝나 몸을 풀던 피케가 벤치로 돌아가려 할 때 엔리케 감독이 어떤 이유에서였는지 피케에게 계속해서 몸을 풀 것을 지시했다.
이유가 어떤 것이였던 간에 피케에게 다소 굴욕적으로 다가오는 이 장면은 최근 확고한 주전 자리를 보장받지 못한 피케와 엔리케 감독과의 불화설에 불을 지폈다.
한편 영국 ‘메트로’도 10일자 기사에서 “이 장면은 명백하게 피케와 엔리케 감독 사이가 좋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 같다”고 보도하면서 피케의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엔리케의 지시로 다시 몸을 푸는 피케 영상
사진= ©BPI/스포탈코리아
영상= 유투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