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리그 선두 유벤투스가 2014/201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1라운드서 파르마에 7-0으로 대승하며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다. 2위 로마 역시 토리노를 상대로 3-0으로 승리했다. 상승세의 나폴리는 피오렌티나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하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돌풍의 주역 삼프도리아와 AC 밀란의 맞대결은 2-2로 끝났다. 인터 밀란 역시 헬라스 베로나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수올로와 칼리아리 그리고 팔레르모는 아탈란타와 제노아 그리고 우디네세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키에보 베로나는 체세나에 2-1로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승격팀 엠폴리는 라치오에 2-1로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 주의 경기: 유벤투스 7-0 파르마
믿기지 않는 점수 차다. 유벤투스가 파르마에 7-0으로 대승했다. 유벤투스가 리그 경기에서 7골차 대승을 거둔 것은 1983년 이후 31년 만이다. 전반 23분 유벤투스는 페르난도 요렌테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29분에는 스테판 리히슈타이너가 화끈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 골을 넣었다. 전반 36분에는 요렌테가 또다시 골을 터뜨리며 달아났다. 후반 5분과 13분에는 카를로스 테베스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5골로 벌렸다. 테베스 개인 역량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4번째 골 득점 당시 테베스는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린 후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그리고 후반 31분과 43분에는 교체 투입된 알바로 모라타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7-0 대승을 거뒀다.
▲이 주의 팀: 나폴리
나폴리의 상승세가 매섭다.피오렌티나 원정에 나선 나폴리는 후반 16분 주포 곤살로 이과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나폴리는 리그 3위로 올라섰다. 로마전에 이어 강팀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분위기 쇄신에 성공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시즌 초반 나폴리는 UEFA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는 애슬레틱 빌바오에 무릎을 꿇으며 본선 진출에도 실패했다. 리그에서도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며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을 향한 비난이 쇄도했었다. 그러나 나폴리는 지난 라운드 로마전 2-0 승리에 이어 이번 라운드 피오렌티나 원정에서도 1-0으로 승리하며 분위기 쇄신에 성공했다. 초반 부진을 딛고 어느덧 6승 3무 2패로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이 주의 선수: 스테판 엘 샤라위
밀란의 소년 가장 엘 샤라위가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지난해 8월 PSV 에인트호번과의 UEFA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이후 1년 3개월만이다. 세리에A에서는 2012/2013시즌 인터 밀란과의 밀란 더비 이후 1년 9개월만의 득점이다. 밀란은 물론 아주리 군단 기대주로 꼽히는 엘 샤라위는 잦은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부상 회복에만 전념했던 엘 샤라위는 이번 시즌 부상 복귀 후 밀란 공격을 이끌고 있다. 그리고 삼프도리아전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오랜만에 골 맛을 봤다.
▲2014/201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1라운드 전적
사수올로 0 : 0 아탈란타
삼프도리아 2 : 2 AC 밀란
칼리아리 1 : 1 제노아
엠폴리 2 : 1 라치오
US 팔레르모 1 : 1 우디네세
키에보 2 : 1 AC 체세나
유벤투스 7 : 0 파르마
피오렌티나 0 : 1 나폴리
인터 밀란 2 : 2 베로나
AS 로마 3 : 0 토리노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사수올로와 칼리아리 그리고 팔레르모는 아탈란타와 제노아 그리고 우디네세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키에보 베로나는 체세나에 2-1로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승격팀 엠폴리는 라치오에 2-1로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 주의 경기: 유벤투스 7-0 파르마
믿기지 않는 점수 차다. 유벤투스가 파르마에 7-0으로 대승했다. 유벤투스가 리그 경기에서 7골차 대승을 거둔 것은 1983년 이후 31년 만이다. 전반 23분 유벤투스는 페르난도 요렌테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29분에는 스테판 리히슈타이너가 화끈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 골을 넣었다. 전반 36분에는 요렌테가 또다시 골을 터뜨리며 달아났다. 후반 5분과 13분에는 카를로스 테베스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5골로 벌렸다. 테베스 개인 역량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4번째 골 득점 당시 테베스는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린 후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그리고 후반 31분과 43분에는 교체 투입된 알바로 모라타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7-0 대승을 거뒀다.
▲이 주의 팀: 나폴리
나폴리의 상승세가 매섭다.피오렌티나 원정에 나선 나폴리는 후반 16분 주포 곤살로 이과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나폴리는 리그 3위로 올라섰다. 로마전에 이어 강팀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분위기 쇄신에 성공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시즌 초반 나폴리는 UEFA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는 애슬레틱 빌바오에 무릎을 꿇으며 본선 진출에도 실패했다. 리그에서도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며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을 향한 비난이 쇄도했었다. 그러나 나폴리는 지난 라운드 로마전 2-0 승리에 이어 이번 라운드 피오렌티나 원정에서도 1-0으로 승리하며 분위기 쇄신에 성공했다. 초반 부진을 딛고 어느덧 6승 3무 2패로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이 주의 선수: 스테판 엘 샤라위
밀란의 소년 가장 엘 샤라위가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지난해 8월 PSV 에인트호번과의 UEFA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이후 1년 3개월만이다. 세리에A에서는 2012/2013시즌 인터 밀란과의 밀란 더비 이후 1년 9개월만의 득점이다. 밀란은 물론 아주리 군단 기대주로 꼽히는 엘 샤라위는 잦은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부상 회복에만 전념했던 엘 샤라위는 이번 시즌 부상 복귀 후 밀란 공격을 이끌고 있다. 그리고 삼프도리아전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오랜만에 골 맛을 봤다.
▲2014/201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1라운드 전적
사수올로 0 : 0 아탈란타
삼프도리아 2 : 2 AC 밀란
칼리아리 1 : 1 제노아
엠폴리 2 : 1 라치오
US 팔레르모 1 : 1 우디네세
키에보 2 : 1 AC 체세나
유벤투스 7 : 0 파르마
피오렌티나 0 : 1 나폴리
인터 밀란 2 : 2 베로나
AS 로마 3 : 0 토리노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