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최근 부진한 성적으로 경질설이 불거졌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보도된 내용과 달리 실제 팀 내 입지에 전혀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은 10일 “맨시티 구단 사정에 능통한 인물로부터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시즌 초반 불안한 출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맨시티에서 페예그리니 감독의 입지는 전혀 불안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맨시티는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서 고전하고 있다.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CSKA 모스크바와의 UCL 조별리그 4차전서 1-2로 패하며 동네북 신세가 됐다. 자연스레 순위도 E조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리그 경기서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9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경기서도 리그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을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두면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리그 3위를 유지했지만, 선두 첼시(승점 29)와의 승점 차는 8점으로 벌어졌다.
이에 다수의 영국 현지 언론은 페예그리니 감독의 경질설을 제기했다. 올 시즌 리그 우승을 하지 못한다면 다음 시즌 맨시티의 감독직을 보장할 수 없다는 내용이다. 디에고 시메오네, 펩 과르디올라 등 구체적인 인물이 차기 사령탑 후보로 제시되기도 했다.
그러나 실제로 맨시티 구단이 페예그리니 감독에게 구체적인 해임 조건을 언급하며 ‘마지막 통보’를 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 좋은 성적을 거뒀음에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 가차 없이 감독에게 결별을 통보했던 맨시티의 행보를 바탕으로 나온 추측 보도라는 것이다.
진실은 맨시티 구단과 페예그리니 감독만이 알고 있다. 분명한 사실은 지금 맨시티는 페예그리니 감독이 리더십을 발휘해 분위기 반전을 해야 할 때라는 것이다. 페예그리니 감독이 지난 시즌의 활약을 재현해 경질설을 말끔하게 털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SPN’은 10일 “맨시티 구단 사정에 능통한 인물로부터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시즌 초반 불안한 출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맨시티에서 페예그리니 감독의 입지는 전혀 불안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맨시티는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서 고전하고 있다.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CSKA 모스크바와의 UCL 조별리그 4차전서 1-2로 패하며 동네북 신세가 됐다. 자연스레 순위도 E조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리그 경기서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9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경기서도 리그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을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두면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리그 3위를 유지했지만, 선두 첼시(승점 29)와의 승점 차는 8점으로 벌어졌다.
이에 다수의 영국 현지 언론은 페예그리니 감독의 경질설을 제기했다. 올 시즌 리그 우승을 하지 못한다면 다음 시즌 맨시티의 감독직을 보장할 수 없다는 내용이다. 디에고 시메오네, 펩 과르디올라 등 구체적인 인물이 차기 사령탑 후보로 제시되기도 했다.
그러나 실제로 맨시티 구단이 페예그리니 감독에게 구체적인 해임 조건을 언급하며 ‘마지막 통보’를 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 좋은 성적을 거뒀음에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 가차 없이 감독에게 결별을 통보했던 맨시티의 행보를 바탕으로 나온 추측 보도라는 것이다.
진실은 맨시티 구단과 페예그리니 감독만이 알고 있다. 분명한 사실은 지금 맨시티는 페예그리니 감독이 리더십을 발휘해 분위기 반전을 해야 할 때라는 것이다. 페예그리니 감독이 지난 시즌의 활약을 재현해 경질설을 말끔하게 털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