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박지성, 맨유 앰버서더 국내 활동 개시
입력 : 2014.11.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앰버서더를 맡은 박지성(33)이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

박지성은 지난 10월 맨유의 6번째 앰버서더가 됐다. 맨유 앰버서더는 맨유 엠버서더는 팀에서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긴 선수들을 위주로 은퇴 이후 글로벌 대사로 임명해 맨유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지성은 보비 찰턴, 데니스 로, 브라이언 롭슨, 앤디 콜, 알렉스 퍼거슨에 이어 앰버서더 역할을 맡게 됐다. 그는 아시아에서의 상징성이 커 맨유의 아시아 홍보 및 마케팅에 앞장서는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박지성이 앰버서더로서의 활동을 알린다. 그는 1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앰버서더 활동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지성과 함께 제이미 리글 맨유 아시아 사장이 함께 한다.

박지성과 리글 사장은 맨유의 한국 및 아시아 내 비즈니스를 소개한다. 또한 박지성이 국내 팬들에게 처음으로 맨유 앰버서더로 위촉된 소감도 전한다. 박지성은 앰버서더 위촉 당시 올드 트라포드에 모인 6만 여 홈팬들 앞에서 “맨유로 돌아오게 돼 엄청난 영광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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