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워도 모자란 맨유, 내년 1월 카바예 노린다
입력 : 2014.11.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선수 보강에 나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근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요한 카바예(파리 생제르맹)의 영입에 나섰다는 소식이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지난 1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월 이적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맹에서 확고한 주전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카바예에게 제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1800만 파운드(약 310억 원)의 이적료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던 카바예는 마르코 베라티, 블레이즈 마투이디 등에 밀려 주로 교체 투입을 통해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 빠져있다.

이에 대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카바예는 주전 출장이 가능한 팀을 찾고 있으며 아스널, 리버풀에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바예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파리 생제르맹 역시 유럽축구연맹(UEFA)의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을 준수하길 원하고 있어 경쟁에서 밀려나있는 카바예를 이적시키는 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적절한 이적료를 제시한다면 활용가치가 높은 카바예의 영입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파리 생제르맹 페이스북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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