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과거 단기 임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인연을 맺었던 스웨덴의 레전드 헨리크 라르손(43)이 친정팀 스웨덴 알스벤스칸(1부리그) 소속의 헬싱보리IF 감독으로 취임했다.
헬싱보리는 1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라르손의 감독 취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1988년 만 17세의 나이에 프로 선수로 데뷔한 라르손은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를 거쳐 셀틱에 입단했고, 셀틱서 7년간 9개 이상의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셀틱의 전설적인 선수가 됐다.
이후 FC바르셀로나를 거쳐 2007년 고향 팀 헬싱보리로 돌아왔으나 당시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부름을 받고 3개월간의 단기 임대 신분으로 맹활약해 ‘임대 전설’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2009년 10월 현역에서 은퇴한 라르손은 스웨덴 2부 리그의 란스크로나 보이스의 감독으로 새출발했다. 이후 자신을 키워준 화가보리 SK의 코치직을 거쳐 팔켄베르그 FF의 감독직을 수행했고, 이제 자신의 친정팀인 헬싱보리 감독으로 정식 취임한 것.
자신의 고향팀으로 돌아온 라르손은 취임 기자회견서 “집에 돌아온 것 같은 기분이다”라며 기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친정팀 감독으로 금의환향한 라르손의 공식 데뷔전은 스웨덴 알스벤스칸이 개막하는 내년 3월이 될 전망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 헬싱보리IF 공식홈페이지

헬싱보리는 1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라르손의 감독 취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1988년 만 17세의 나이에 프로 선수로 데뷔한 라르손은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를 거쳐 셀틱에 입단했고, 셀틱서 7년간 9개 이상의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셀틱의 전설적인 선수가 됐다.
이후 FC바르셀로나를 거쳐 2007년 고향 팀 헬싱보리로 돌아왔으나 당시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부름을 받고 3개월간의 단기 임대 신분으로 맹활약해 ‘임대 전설’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2009년 10월 현역에서 은퇴한 라르손은 스웨덴 2부 리그의 란스크로나 보이스의 감독으로 새출발했다. 이후 자신을 키워준 화가보리 SK의 코치직을 거쳐 팔켄베르그 FF의 감독직을 수행했고, 이제 자신의 친정팀인 헬싱보리 감독으로 정식 취임한 것.
자신의 고향팀으로 돌아온 라르손은 취임 기자회견서 “집에 돌아온 것 같은 기분이다”라며 기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친정팀 감독으로 금의환향한 라르손의 공식 데뷔전은 스웨덴 알스벤스칸이 개막하는 내년 3월이 될 전망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 헬싱보리IF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