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유벤투스의 페르난도 요렌테 영입 계획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의 ‘미디어세트’는 12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마리오 만주키치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그와 유사한 플레이를 펼칠 선수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이에 유벤투스의 요렌테 영입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시메오네 감독은 현재 총 15경기 8골을 기록 중인 만주키치에 만족감을 느끼고 있지만 그에게 편중된 최전방 스트라이커 역할을 요렌테의 영입을 통해 해소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과거에도 아틀레티코는 요렌테 영입을 목표로 했지만 요렌테는 2013년 자유이적으로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요렌테는 2014/201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서 적극적인 몸싸움과 더불어 연계 플레이는 빛났지만 골 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리그 8라운드만에 첫 골을 뽑아냈다.

비록 골 결정력 부족에 시달리고 요렌테지만 유벤투스에 필요한 공격자원임에는 틀림없다. 허나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영입한 알바로 모라타의 활약 여부에 따라 요렌테의 입지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요렌테의 프리메라리가 복귀 가능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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