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최근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 감독직을 맡게 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스페인 행 결정에 있어 ‘전설’ 알렉스 퍼거슨 경의 조언이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모예스 감독은 13일 영국 ‘데일리 메일’을 통해 “내가 소시에다드의 제안을 수락하기 전 퍼거슨 경에게 조언을 구했고, (퍼거슨 경은) 스페인 행이 감독으로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해주었다”고 밝혔다.
사실 모예스 감독은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부임하기 전에도 이미 퍼거슨 경의 조언을 받아 맨유 감독직에 수락한 바 있다. 그러나 모예스 감독은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거두면서 10개월 간의 맨유 생활을 청산해야 했다.
이에 대해 데일리 메일은 “맨유에서 1시즌도 마치지 못하고 떠났던 경험과 최근 출간된 바 있던 퍼거슨 경의 자서전 증보판에서 모예스 감독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게 실렸던 것을 감안하면 모예스 감독의 이번 발언은 다소 의외였다”라며 모예스 감독이 여러 풍파를 겪고 나서도 여전히 퍼거슨 경에 대한 존경심이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로부터 경질된 직후 7개월 간의 휴식기를 가졌던 모예스 감독은 오는 22일 데포르티보 원정 경기를 통해 ‘감독 복귀전’을 치르게 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모예스 감독은 13일 영국 ‘데일리 메일’을 통해 “내가 소시에다드의 제안을 수락하기 전 퍼거슨 경에게 조언을 구했고, (퍼거슨 경은) 스페인 행이 감독으로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해주었다”고 밝혔다.
사실 모예스 감독은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부임하기 전에도 이미 퍼거슨 경의 조언을 받아 맨유 감독직에 수락한 바 있다. 그러나 모예스 감독은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거두면서 10개월 간의 맨유 생활을 청산해야 했다.
이에 대해 데일리 메일은 “맨유에서 1시즌도 마치지 못하고 떠났던 경험과 최근 출간된 바 있던 퍼거슨 경의 자서전 증보판에서 모예스 감독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게 실렸던 것을 감안하면 모예스 감독의 이번 발언은 다소 의외였다”라며 모예스 감독이 여러 풍파를 겪고 나서도 여전히 퍼거슨 경에 대한 존경심이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로부터 경질된 직후 7개월 간의 휴식기를 가졌던 모예스 감독은 오는 22일 데포르티보 원정 경기를 통해 ‘감독 복귀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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