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ST’ 벤제마, 라리가 10월의 선수 영광
입력 : 2014.1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연승 가도를 질주하는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27)가 프리메라리가 10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스페인프로축구연맹(LFP)는 14일 “벤제마는 레알이 성공적인 10월을 보낼 수 있었던 키 플레이어였다. 3골을 득점했으며, 상대 수비진에 지속적인 위협을 가하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며 벤제마의 수상 이유를 전했다.

벤제마는 레알이 10월에 치른 세 번의 경기 중 두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 3골을 득점하는 가공할 만한 득점력을 선보였다. 특히 10월 25일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서 팀의 세 번째 득점을 터트리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그의 골 기록은 11월에도 이어지고 있다. 11월 열린 그라나다, 라요 바요카노와의 경기서도 1골씩을 추가한 벤제마는 11월 두 경기서 2골 2도움을 올리며 10월의 상승세를 고스란히 이어가고 있다.

한편 10월 동안 바르사와의 엘 클라시코 승리와 더불어 레알의 3연승을 이끈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10월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레알은 10월 열린 세 경기서 13골을 터트리고 1골만을 내주는 극강의 공수 균형을 보여줬고, 안첼로티 감독은 다양한 선수 활용으로 10월의 감독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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