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숙적 레알 마드리드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영입에 나설 수도 있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AS의 보도를 인용하며 "호날두 영입을 놓고 바르셀로나가 옛 스타의 복귀를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이벌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호날두 관심설' 이면에는 바르셀로나 차기 회장 선출 문제가 관련돼 있다.
이에 대해 AS는 "차기 바르셀로나 회장직을 다시금 노리고 있는 주안 라포르타가 지지표를 얻기 위한 회심의 카드로 호날두 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라포르타는 지난 2004년부터 7년간 바르셀로나 회장을 역임했다. 다시금 현장 복귀를 노리고 있는 라포르타는 최근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라포르타는 2004년 회장직에 당선될 당시 잉글랜드의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을 데려오겠다는 공약으로 큰 지지를 얻은 바 있다. 취임 이후 공약대로 베컴을 데려오진 못했지만 대신 브라질의 호나우지뉴를 영입해 화제를 모았다.
물론 바르셀로나의 호날두 영입설이 현지 언론의 예상처럼 실제 움직임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호날두와 레알 마드리드의 계약기간은 오는 2018년 6월까지로 호날두는 지난해 여름 재계약 체결 당시 "계약 만료 전에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또 바르셀로나는 18세 미만 선수들의 해외 이적을 금지하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규정을 어겨 오는 2016년 1월까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수 없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AS의 보도를 인용하며 "호날두 영입을 놓고 바르셀로나가 옛 스타의 복귀를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이벌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호날두 관심설' 이면에는 바르셀로나 차기 회장 선출 문제가 관련돼 있다.
이에 대해 AS는 "차기 바르셀로나 회장직을 다시금 노리고 있는 주안 라포르타가 지지표를 얻기 위한 회심의 카드로 호날두 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라포르타는 지난 2004년부터 7년간 바르셀로나 회장을 역임했다. 다시금 현장 복귀를 노리고 있는 라포르타는 최근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라포르타는 2004년 회장직에 당선될 당시 잉글랜드의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을 데려오겠다는 공약으로 큰 지지를 얻은 바 있다. 취임 이후 공약대로 베컴을 데려오진 못했지만 대신 브라질의 호나우지뉴를 영입해 화제를 모았다.
물론 바르셀로나의 호날두 영입설이 현지 언론의 예상처럼 실제 움직임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호날두와 레알 마드리드의 계약기간은 오는 2018년 6월까지로 호날두는 지난해 여름 재계약 체결 당시 "계약 만료 전에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또 바르셀로나는 18세 미만 선수들의 해외 이적을 금지하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규정을 어겨 오는 2016년 1월까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