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테리 후계자로 ‘유망주’ 밍스 눈독
입력 : 2014.11.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첼시가 ‘주장’ 존 테리(34)의 후계자를 찾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선수는 입스위치 타운 FC에서 뛰고 있는 타이론 밍스(21)다.

영국 ‘미러’는 19일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입스위치의 수비수 밍스를 테리의 잠재적인 후계자로 낙점했고, 스카우터에게 밍스를 예의주시할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테리의 은퇴시기가 가까워오자, 그 전에 일찌감치 테리의 대체자를 물색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특히 밍스가 사우샘프턴의 유스 출신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2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입스위치에 입단한 밍스는 왼쪽 측면 수비수지만, 중앙 수비도 함께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올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16경기(교체 1회)서 모두 출전 기회를 얻었고, 191cm의 우수한 신체조건과 함께 깔끔한 태클능력을 구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로 인해 밍스는 최근 EPL 빅 클럽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밍스에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하고 있는 팀은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며, 에버턴과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밍스의 활약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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