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한 스완지시티가 맨체스터 시티의 막강한 공격력을 감당하지 못한 채 패배를 안았다.
스완지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맨시티와의 경기서 보니의 선제 득점으로 앞서갔지만 요베티치, 투레에게 잇단 실점을 허용하며 1-2로 패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승점 24점을 기록해 선두권 경쟁에 불을 당겼다.
스완지는 선제 득점을 성공시키며 맨시티를 당황케 했다. 전반 9분 스완지 스트라이커 보니가 다이어의 로빙 패스를 받아 가볍게 맨시티의 골망을 흔든 것.
그러나 맨시티는 빠르게 전열을 재정비하고 스완지를 강하게 압박했다. 나스리와 나바스, 요베티치, 아구에로가 자유로운 움직임 속에 기회를 창출한 맨시티는 전반 19분 요베티치가 나바스의 강력한 크로스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후 경기는 상당히 거칠어졌고, 스완지 테일러는 헤딩 경합 도중 눈 윗부분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기도 했다. 맨시티의 공세는 더욱 거세졌고, 전반 40분 클리쉬는 아구에로의 패스를 받아 왼쪽 먼 거리서 강력한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공은 파비안스키 골키퍼의 손에 맞은 후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전에 들어서도 흐름은 계속 맨시티의 몫이었다. 스완지는 전반 3분 보니와 이대일 패스를 주고 받으며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하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이후에는 계속 맨시티의 공세에 시달렸다.
맨시티는 후반 4분과 12분 아구에로와 사발레타가 각각 슈팅을 시도하며 역전을 노렸지만 공은 골대와 거리가 있었다. 그러나 맨시티에는 투레가 있었다. 후반 16분 한 차례 중거리 슈팅으로 파비안스키 골키퍼의 간담을 서늘케 한 투레는 1분 후인 후반 17분 페르난지뉴의 힐패스를 받아 침투하며 수비 한 명을 제치고 깔끔히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터트렸다.
스완지는 후반 22분 캐롤 대신 쉘비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고, 맨시티 역시 후반 25분 요베티치를 빼고 램파드를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어 스완지는 후반 32분과 34분 다이어와 시구르드손 대신 바로우와 고미를 투입했다. 맨시티도 후반 34분 나스리를 빼고 밀너를 투입했다.
기성용은 후반 38분 백패스 미스를 하며 아찔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파비안스키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위기를 벗어났다. 스완지는 후반 41분 보니의 로빙패스를 받은 고미가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부정확한 슈팅으로 기회를 날렸고,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완지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맨시티와의 경기서 보니의 선제 득점으로 앞서갔지만 요베티치, 투레에게 잇단 실점을 허용하며 1-2로 패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승점 24점을 기록해 선두권 경쟁에 불을 당겼다.
스완지는 선제 득점을 성공시키며 맨시티를 당황케 했다. 전반 9분 스완지 스트라이커 보니가 다이어의 로빙 패스를 받아 가볍게 맨시티의 골망을 흔든 것.
그러나 맨시티는 빠르게 전열을 재정비하고 스완지를 강하게 압박했다. 나스리와 나바스, 요베티치, 아구에로가 자유로운 움직임 속에 기회를 창출한 맨시티는 전반 19분 요베티치가 나바스의 강력한 크로스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후 경기는 상당히 거칠어졌고, 스완지 테일러는 헤딩 경합 도중 눈 윗부분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기도 했다. 맨시티의 공세는 더욱 거세졌고, 전반 40분 클리쉬는 아구에로의 패스를 받아 왼쪽 먼 거리서 강력한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공은 파비안스키 골키퍼의 손에 맞은 후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전에 들어서도 흐름은 계속 맨시티의 몫이었다. 스완지는 전반 3분 보니와 이대일 패스를 주고 받으며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하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이후에는 계속 맨시티의 공세에 시달렸다.
맨시티는 후반 4분과 12분 아구에로와 사발레타가 각각 슈팅을 시도하며 역전을 노렸지만 공은 골대와 거리가 있었다. 그러나 맨시티에는 투레가 있었다. 후반 16분 한 차례 중거리 슈팅으로 파비안스키 골키퍼의 간담을 서늘케 한 투레는 1분 후인 후반 17분 페르난지뉴의 힐패스를 받아 침투하며 수비 한 명을 제치고 깔끔히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터트렸다.
스완지는 후반 22분 캐롤 대신 쉘비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고, 맨시티 역시 후반 25분 요베티치를 빼고 램파드를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어 스완지는 후반 32분과 34분 다이어와 시구르드손 대신 바로우와 고미를 투입했다. 맨시티도 후반 34분 나스리를 빼고 밀너를 투입했다.
기성용은 후반 38분 백패스 미스를 하며 아찔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파비안스키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위기를 벗어났다. 스완지는 후반 41분 보니의 로빙패스를 받은 고미가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부정확한 슈팅으로 기회를 날렸고,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