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전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스카우터이자 보얀 크르키치의 부친이 바르사가 티보 쿠르트와(첼시)와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의 영입을 눈 앞에 둔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보얀의 부친은 25일(한국시간) 마르카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내가 바르사 스카우터로 일하던 당시 쿠르트와의 능력에 큰 인상을 받았다”며 “우리는 실제로 영입 제의를 했고 쿠르트와도 바르사에서 뛰길 원했다. 하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고 한 달 후 그는 겡크를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며 실제로 바르사가 쿠르트와 영입 직전까지 갔었다며 이야기를 털어놨다.
2011년 첼시로 이적한 쿠르트와는 이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임대 생활을 거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골키퍼로 성장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무리뉴 감독의 요청을 받고 첼시로 복귀해 붙박이 수문장 페트르 체흐를 밀어내고 팀의 뒷문을 든든히 지키며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보얀의 부친은 ‘숙적’ 레알 마드리드의 중앙 수비수 라파엘 바란의 이적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그는 “나는 바란이 프랑스 렌에서 뛰던 시절부터 지켜봤다”며 “구단에 바란을 반드시 영입에 해야 된다고 요청했고 바르사는 렌으로 스카우터를 파견했다. 하지만 파견된 스카우터가 바란 능력을 높게 평가하지 않아 영입 제안을 할 수 없었다”며 바란에 대한 이야기를 덧붙였다.
바란은 결국 렌을 떠나 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후 바란은 안정된 수비력과 나이 답지 않은 침착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향후 세계 최고의 수비수가 될 재목으로 평가 받고 있다.
만약 바르사가 유소년팀 시절의 쿠르트와와 바란을 데려오는데 성공했더라면 현재의 바르사는 공수에 걸쳐 더욱 강력한 위용을 뽐냈을 것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보얀의 부친은 25일(한국시간) 마르카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내가 바르사 스카우터로 일하던 당시 쿠르트와의 능력에 큰 인상을 받았다”며 “우리는 실제로 영입 제의를 했고 쿠르트와도 바르사에서 뛰길 원했다. 하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고 한 달 후 그는 겡크를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며 실제로 바르사가 쿠르트와 영입 직전까지 갔었다며 이야기를 털어놨다.
2011년 첼시로 이적한 쿠르트와는 이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임대 생활을 거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골키퍼로 성장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무리뉴 감독의 요청을 받고 첼시로 복귀해 붙박이 수문장 페트르 체흐를 밀어내고 팀의 뒷문을 든든히 지키며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보얀의 부친은 ‘숙적’ 레알 마드리드의 중앙 수비수 라파엘 바란의 이적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그는 “나는 바란이 프랑스 렌에서 뛰던 시절부터 지켜봤다”며 “구단에 바란을 반드시 영입에 해야 된다고 요청했고 바르사는 렌으로 스카우터를 파견했다. 하지만 파견된 스카우터가 바란 능력을 높게 평가하지 않아 영입 제안을 할 수 없었다”며 바란에 대한 이야기를 덧붙였다.
바란은 결국 렌을 떠나 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후 바란은 안정된 수비력과 나이 답지 않은 침착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향후 세계 최고의 수비수가 될 재목으로 평가 받고 있다.
만약 바르사가 유소년팀 시절의 쿠르트와와 바란을 데려오는데 성공했더라면 현재의 바르사는 공수에 걸쳐 더욱 강력한 위용을 뽐냈을 것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