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득점은 없었지만 클래스는 여전하다. 레알 마드리드의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 말라가전서 연속 득점행진을 이어가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클래스를 과시했다.
호날두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말라가와의 원정경기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올 시즌 출전한 리그 경기서 처음으로 득점하지 못했고, 연속 득점 기록도 11경기서 멈췄다.
최근 호날두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하며 리오넬 메시(27)의 21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맹추격하고 있었다. 리그 12경기 만에 제동이 걸린 호날두의 득점행진에 진한 아쉬움이 남는 이유다.
그러나 아쉬워하기엔 아직 이르다. 호날두의 클래스 증명은 아직도 현재진행중이기 때문이다. 호날두는 현재 라 리가 각종 부문의 1위를 휩쓸고 있다. 출전한 리그 12경기서 20골 8도움을 기록하며 공격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고, 경기당 키패스도 3.1회로 라 리가 선수 중 가장 많다.
이뿐만이 아니다. 득점과 도움(코케와 공동 선두)에서 각각 선두를 달리고 있는 걸로도 모자라 평균 평점과 MOM 선정 횟수서도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호날두는 지금까지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올 시즌 한 경기당 평균 평점 9.07을 부여받았다. MOM에도 총 8번 선정됐다.
호날두의 활약은 말라가전서도 이어졌다. 호날두는 전반 18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카림 벤제마의 선제골을 만들었고, 후반 38분에는 가레스 베일에게 정확한 헤딩 패스를 연결해 추가골을 터뜨리는 데 큰 보탬이 됐다. 호날두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한 레알은 구단 최다 기록인 16연승을 달성했다.
개인 기록을 놓친 대신 팀의 대기록을 달성하는 데 일등공신역할을 한 것이다. ‘No.1’이란 꼬리표가 항상 따라다니는 호날두, 12경기 만에 제동이 걸린 득점행진이 ‘마침표’가 아니라 ‘쉼표’에 불과한 이유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호날두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말라가와의 원정경기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올 시즌 출전한 리그 경기서 처음으로 득점하지 못했고, 연속 득점 기록도 11경기서 멈췄다.
최근 호날두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하며 리오넬 메시(27)의 21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맹추격하고 있었다. 리그 12경기 만에 제동이 걸린 호날두의 득점행진에 진한 아쉬움이 남는 이유다.
그러나 아쉬워하기엔 아직 이르다. 호날두의 클래스 증명은 아직도 현재진행중이기 때문이다. 호날두는 현재 라 리가 각종 부문의 1위를 휩쓸고 있다. 출전한 리그 12경기서 20골 8도움을 기록하며 공격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고, 경기당 키패스도 3.1회로 라 리가 선수 중 가장 많다.
이뿐만이 아니다. 득점과 도움(코케와 공동 선두)에서 각각 선두를 달리고 있는 걸로도 모자라 평균 평점과 MOM 선정 횟수서도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호날두는 지금까지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올 시즌 한 경기당 평균 평점 9.07을 부여받았다. MOM에도 총 8번 선정됐다.
호날두의 활약은 말라가전서도 이어졌다. 호날두는 전반 18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카림 벤제마의 선제골을 만들었고, 후반 38분에는 가레스 베일에게 정확한 헤딩 패스를 연결해 추가골을 터뜨리는 데 큰 보탬이 됐다. 호날두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한 레알은 구단 최다 기록인 16연승을 달성했다.
개인 기록을 놓친 대신 팀의 대기록을 달성하는 데 일등공신역할을 한 것이다. ‘No.1’이란 꼬리표가 항상 따라다니는 호날두, 12경기 만에 제동이 걸린 득점행진이 ‘마침표’가 아니라 ‘쉼표’에 불과한 이유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