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GK’ 팀 크룰, 발목 부상으로 ‘6주 아웃’
입력 : 2014.12.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No.1’ 수문장 팀 크룰(26)이 발목 부상으로 약 6주간 결장한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일 “뉴캐슬의 주전 수문장 팀 크룰이 발목 부상으로 6주간 결장이 예상된다. 사실상 올해 그라운드 복귀는 불가능하다”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골키퍼이자, 뉴캐슬의 ‘No.1’ 크룰은 지난 주말 웨스트햄과의 경기를 앞둔 훈련에서 부상을 당했고, 결국 웨스트햄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날 팀은 0-1로 패배했고, 순위는 리그 9위(승점 19)로 떨어졌다.

이에 대해 앨런 파듀 감독은 번리와의 경기를 앞둔 기자 회견에서 “크룰은 아마도 1월 중순쯤에 복귀할 것이다”고 밝히며 부상 기간을 공식 확인했다.

리그 상위권 재진입을 노리던 뉴캐슬에게는 큰 타격이다. 특히 다가올 주말 번리전이 문제다. 현재 ‘캡틴’ 파브리시오 콜로치니가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황이고, 무사 시스코와 잭 콜백은 징계로 출전하지 못한다. 여기에 크룰까지 부상자 명단에 올랐기에 제대로된 베스트11을 구성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뉴캐슬. 과연 파듀 감독은 이 위기를 벗어나며 다시 한 번 자신의 지도력을 증명할 수 있을까?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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