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우(28)가 박한별(30)과 열애 중이다.

24일 오후 정은우 소속사 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정은우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정은우는 최근부터 박한별과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정확한 교제 시점은 알 수 없지만 교제한 지는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한별의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한별과 정은우이 만나고 있는게 맞다"라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라고 밝혔다.

박한별과 연애 중인 정은우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 출신으로 2006년 KBS 드라마 '반올림3'로 데뷔했다.

정은우는 드라마 '불꽃놀이', '히트', '추노',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웃어라 동해야', '태양의 신부', '다섯 손가락'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잘 키운 딸 하나'에 주연을 맡았다. 또한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에 단역으로 출연한 후 '불량남녀', '연쇄부인', '미스체인지' 등에 출연해 영화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정은우와 박한별은 지난 5월 30일 종영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극중 정은우는 훈남 설도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장한나 역 박한별과 애틋한 로맨스를 그렸다.

[이경호기자 sk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