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따라 미의 기준이 다르듯이 시대에 따라 아름다운 몸매의 기준도 다르다. ‘버즈피드’는 여성의 몸매 변천사를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영상은 고대 이집트 시대(B.C. 1292~1069)부터 시작해 현재의 모스트모던 뷰티 시대(2000년대~현재)까지의 여성 몸매 기준의 변화를 소개했다.

이집트 시대는 날씬하고 좁은 어깨, 높은 허리, 비대칭적인 얼굴을 가진 여성이 미인이었다. 이어진 그리스 시대(B.C. 500~300)는 풍만한 몸매에 밝은 피부가 으뜸이었다. 그리고 그리스 시대에는 남성의 부족함을 가진 것이 여성이라는 낮춰보는 시선도 있었다.

중국 한나라 시대(B.C. 206~A.D. 220)에는 얇은 허리, 창백한 피부, 큰 눈, 작은 발이 기준이었다. 이 작은 발은 후에 전족이라는 여성을 억압하는 문화로 발전됐다. 그리고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1400~1700)는 풍만하고 둥그런 체형을 가진 여성이 미인이었다.

시대에 따라 변화한 미의 기준은 르네상스 시대를 기점으로 마른 체형의 여성으로 바뀌었다. 헐리우드의 황금기(1930~1950)는 마릴린 먼로 스타일이 최고의 미녀였다. 그리고 현재는 건강미 넘치는 피부, 글래머한 가슴과 엉덩이 등 S라인 몸매가 기준이었다.

시대에 따른 기준의 변화가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