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수원=국재환 기자]
롯데의 아두치.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짐 아두치(30)가 8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
롯데의 이종운 감독은 17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전을 앞두고 "아두치가 선발로 복귀한다"며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장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아두치는 지난 8일 마산 NC전 이후 허리 통증이 재발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9일과 10일 열린 NC전에서 결장한 아두치는 사직 넥센전(5월 12일, 14일), 수원 kt전(5월 15일, 16일)에 대타로 출장, 7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타격감을 끌어 올렸고 8일 NC전 이후 8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아두치가 이날 톱타자에 나섬에 따라 그 동안 1번 타자 자리에 나선 정훈은 7번 타자 겸 2루수로 출장하게 되며, 김민하가 벤치에서 대기하게 된다.
이날 롯데의 선발 라인업은 아두치(중견수)-손아섭(우익수)-황재균(3루수)-최준석(지명타자)-강민호(포수)-박종윤(1루수)-정훈(2루수)-임재철(좌익수)-문규현(유격수) 순이다. 선발투수로는 '에이스' 조시 린드블럼이 출격한다.
수원=국재환 기자 jk_k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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