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6언더파로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1라운드 공동 선두
입력 : 2019.06.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이경훈(28)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을 선두로 출발했다.

이경훈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 TPC 리버 하이랜즈(파70/6,844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72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날 이경훈은 2, 3, 4번 홀(이상 파4)에서 3연속 버디를 잡는 쾌조의 플레이를 펼쳤다. 그는 6번 홀(파5), 13번 홀(파5), 17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았고 18번 홀(파4)은 파로 마무리하며 보기 없이 6언더파 64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그는 이날 그린 적중률 88.89%, 드라이버 정확도 92.86%를 기록했다.

이경훈 외에도 라이언 아머, 브론슨 버군, 자크 수처(이상 미국), 아브라함 앤서(멕시코), 맥켄지 휴즈(캐나다)도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를 앞두고 우승후보 1순위로 꼽혔던 폴 케이시(잉글랜드)는 5언더파 65타를 하며 공동 7위로 시작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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