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박성현, KPMG 2라운드서 선두와 4타 차 공동 3위
입력 : 2019.06.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박성현(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385만 달러) 둘째 날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박성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 헤이즐틴 내셔널골프클럽(파72/ 683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였다. 박성현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고, 중간합계 3언더파 131타로 전날 공동 4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박성현은 2라운드에서 퍼팅 수 26개를 기록하며 깔끔한 숏게임 능력을 보여줬다.

단독 선두는 7언더파의 해나 그린(호주)이 지키고 있다. 그 뒤를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4언더파)이 추격하고 있다.

첫날 상위권에서 출발한 김효주(24)는 중간합계 1언더파 공동 7위를 기록했다. 고진영(24)은 2라운드에서만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이븐파 공동 16위까지 점프했다. 박인비, 김세영은 1오버파 공동 26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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