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자네와타나논드, 한국오픈 우승… 황인춘-장동규 디 오픈 출전
입력 : 2019.06.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태국 출신 재즈 자네와타나논드가 한국오픈 정상에 올랐다. 외국인 선수가 한국오픈을 우승한 것은 8년 만이다.

자네와타나논드는 23일 천안 우정힐스컨트리클럽(파71/7,328야드)에서 열린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총상금 12억원/우승상금 3억원) 최종 라운드를 버디 3개, 보기 1개, 트리플 보기 1개로 1오버파 72타로 마무리했다.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자네와타나논드는 ‘베테랑 골퍼’ 황인춘(45)을 1타 차로 앞서며 한국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자네와타나논드는 2011년 리키 파울러(미국) 이후 8년 만의 외국인 선수 우승 기록을 세웠다.

한국오픈은 오는 7월 18일 영국 북아일랜드에서 열리는 디 오픈 출전권이 2장 걸려있다. 우승, 준우승자가 차지한다.

하지만 자네와타나논드는 이미 디 오픈 출전이 확정되어 있어 준우승자인 황인춘이 하나를 차지했다. 또 다른 하나는 4언더파 280타로 3위를 기록한 김찬(미국)에게 승계되어 했으나, 김찬도 출전권을 갖고 있어 공동 4위 장동규(32), 김민준(29) 중 세계랭킹이 높은 장동규가 받았다.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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