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정규투어 루키 박교린(20, 휴온스)이 드림투어 1차전을 차지했다.
박교린은 4일 영광 컨트리클럽(파72/6,372야드) 오션(OUT), 밸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19 KBC 드림투어 with 영광CC 1차전(총상금 2억원/우승상금 3,600만원) 최일에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라운드 6언더파, 2라운드 4언더파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6-68)로 경기를 마친 박교린은 황정미(20, 휴온스)와 연장에 돌입했다. 18번 홀(파4, 344야드)에서 펼쳐진 연장 승부는 네 번째 홀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박교린이 7미터의 오르막 버디 퍼트를 성공해내며 한솥밥을 먹는 황정미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8년 11월 열린 KLPGA 드림투어 왕중왕전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후 두 번째 우승이다.
박교린은 “지난해 왕중왕전 우승 이후 처음으로 드림투어에 돌아왔는데 우승까지 하게 됐다.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최근 샷 감도 좋지만, 정규투어에서의 경험이 오늘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모르게 한층 성장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교린은 “17번 홀 더블 보기가 아쉬웠지만, 운명을 믿는 편이라 그냥 재미있게 치자는 생각으로 연장까지 쳤다. 친한 친구와 정정당당한 경기를 하고 차지한 우승이라 서로 쿨하게 고생했다고 격려하고 축하했다”며 “신인상 포인트가 선두와 차이가 많이 나지만 남은 대회는 많기 때문에 신인상을 거머쥐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 열심히 추격해 보겠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KLPGA
박교린은 4일 영광 컨트리클럽(파72/6,372야드) 오션(OUT), 밸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19 KBC 드림투어 with 영광CC 1차전(총상금 2억원/우승상금 3,600만원) 최일에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라운드 6언더파, 2라운드 4언더파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6-68)로 경기를 마친 박교린은 황정미(20, 휴온스)와 연장에 돌입했다. 18번 홀(파4, 344야드)에서 펼쳐진 연장 승부는 네 번째 홀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박교린이 7미터의 오르막 버디 퍼트를 성공해내며 한솥밥을 먹는 황정미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8년 11월 열린 KLPGA 드림투어 왕중왕전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후 두 번째 우승이다.
박교린은 “지난해 왕중왕전 우승 이후 처음으로 드림투어에 돌아왔는데 우승까지 하게 됐다.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최근 샷 감도 좋지만, 정규투어에서의 경험이 오늘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모르게 한층 성장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교린은 “17번 홀 더블 보기가 아쉬웠지만, 운명을 믿는 편이라 그냥 재미있게 치자는 생각으로 연장까지 쳤다. 친한 친구와 정정당당한 경기를 하고 차지한 우승이라 서로 쿨하게 고생했다고 격려하고 축하했다”며 “신인상 포인트가 선두와 차이가 많이 나지만 남은 대회는 많기 때문에 신인상을 거머쥐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 열심히 추격해 보겠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KLPGA